《공간치유론》(북포럼, 2024) 서평
“모든 치유는 공간에서 시작된다” 삶의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환경 설계에 대한 책. 저는 이 한 줄이 이 책을 가장 정확히 설명한다고 느꼈어요.
“모든 치유는 공간에서 시작된다” 삶의 컨디션을 회복시키는 환경 설계에 대한 책. 저는 이 한 줄이 이 책을 가장 정확히 설명한다고 느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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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직히 말해 처음엔 ‘치유’라는 단어가 살짝 과장처럼 들렸어요. 그런데 몇 가지를 집에 적용해 보니—조명 색온도를 낮추고, 러그로 잔향음을 줄이고, 취침 전 향을 바꾸는 정도—퇴근 후의 심리적 소음이 줄어드는 게 체감됐습니다. 이 책은 그런 작은 미세 조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요.
공간치유론 |
도서 정보
출판: 북포럼(2024-12-18) · 쪽수: 352p
저자: 이해욱 · 유호종 · 남윤철 · 김미경 · 최윤진
주제: 환경심리, 웰니스 인테리어, 공간 UX
출판: 북포럼(2024-12-18) · 쪽수: 352p
저자: 이해욱 · 유호종 · 남윤철 · 김미경 · 최윤진
주제: 환경심리, 웰니스 인테리어, 공간 UX
ISBN
9791198934215
9791198934215
1. 이 책이 말하는 ‘공간 치유’의 구조 🤔
핵심 전제는 명확합니다. 공간은 감정과 습관을 만든다. 그리고 그 매개는 다섯 가지 감각(빛·소리·촉감·온도·향)과 동선이에요. 책은 거창한 리모델링보다 루틴화 가능한 작은 개입—조도, 흡음, 텍스처, 냄새, 가구 높이, 시선 정리—를 우선 제안합니다.
- 빛: 저녁엔 2700~3000K로 전환, 수면 직전 과도한 청색광 차단
- 소리: 커튼·러그·패브릭 포스터로 잔향음 줄이기
- 촉감: 손이 자주 닿는 곳에 부드러운 소재 배치
- 향/공기: 취침 전 라벤더·시트러스 등 가벼운 향, 환기 루틴
- 동선: ‘걸림돌 제거’ → ‘필수 동선 강조’ 순서로 정리
2. 직접 해보니: 효과 큰 것부터 순서대로 📊
주말 반나절로 가능한 것들만 추렸고, 제 체감 순으로 정리했어요.
항목 | 방법 | 체감 |
---|---|---|
거실 조도 | 스탠드를 2700K 전구로 교체 | 저녁 피로감 완화, 화면 과몰입 줄어듦 |
소음/잔향 | 러그+두꺼운 커튼 | 대화 명료도↑, 집중력↑ |
수면 위생 | 암막+라벤더 디퓨저 | 입면 시간 단축, 중간 각성 감소 |
동선 정리 | 현관·싱크대 ‘한 바구니’ 규칙 | 귀가-취식-설거지 흐름 매끄러움 |
💡 작게, 빨리, 반복
방 1곳·문제 1개를 정해 2주 실험 → 효과 기록 → 다음 항목으로 확장. ‘완벽한 집’보다 ‘회복되는 집’을 목표로!
방 1곳·문제 1개를 정해 2주 실험 → 효과 기록 → 다음 항목으로 확장. ‘완벽한 집’보다 ‘회복되는 집’을 목표로!
3. 좋았던 점과 아쉬움 🤷♀️
- 장점: 감각-행동-정서의 연결을 쉬운 언어로 설명, 체크리스트와 실행 단위가 명확해 바로 적용 가능.
- 아쉬움: 교과서 위주에 책이라 좀 어려웠는데... 읽다 보니 괜찮아요..
그래도 책의 관찰→미세조정→기록 루틴은 어떤 집에도 통합니다. 저는 ‘저녁 조도·소음·향’ 3가지만 고정해도 일과 후 에너지 바닥이 덜해졌어요.
4. 오늘의 공간 회복 점수 🧮
아래 다섯 가지를 체크해 보세요. 점수는 단순하지만 동기부여에는 충분해요.
5. 결론 & 추천 독자 📝
《공간치유론》은 거대 공사가 아닌 작은 선택의 반복으로 삶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가르쳐 줘요. 미니멀리즘에 지쳤거나, 정리는 했는데 마음은 어수선한 분들, 혹은 야근 후 회복이 안 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합니다.
6. 자연치유(공간, 예술, 문화, 영상, 산림, 농업, 아로마 치유 등 )의 학문을 연구하는데 "학위명: 자연치유학"으로 학사(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), 석사, 박사(중부대학교 대학원) 취득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든 연락주세요📝
* 자연치유학과 바로가기 클릭하시고 방명록에 메일 주소 남기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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